-
최루탄·투석전 부상자 속출|6·10대회이후 피해 급격히 늘어
「6·10 규탄대회」후 대학가·가두시위가 갈수록 늘고 투석·화염병투척 등 시위양상이 과격해지면서 경찰의 최루탄사용이 늘어나고 학생·전경의 부상자가 4천 여명에 이르는 등 최루탄공방
-
김추기경, 표결중 밖에서 대기|명동시위 6일…대치에서 해산결정까지
○…명동농성자들은 농성해산성명에 앞서 회의장인 문화관 2층에서 나와 30분동안 성당정문∼중앙극장앞길∼로열호텔앞까지 이르는 3백여m의 도로를 『선구자』등의 노래를 합창하며 마지막(?
-
이진일퇴…심야까지 숨바꼭질 시위|6월10일은 이렇게 지나갔다
○…「6·10규탄대회」가 강행된 10일 민추협사무실 앞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하오4시 첫 시위를 벌인 이후 롯데쇼핑·남대문시장·신세계백화점·퇴계로등 도심을 옮겨다니며 하오10시까
-
훈방 원칙·48시간내 처리 지시|시위·진압 모두"자제"인상 뚜렷
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7일의 박종철군 추도식은 경찰의 최루탄세례등 원천봉쇄로 곳곳의 노상추도식과 일부 학생들의 파출소점거·화염병 투척등 충돌이 있었으나 큰불상사 없이 끝난게 다
-
재야세력 제도권 안 흡수|자유중국의「계엄령 37년」해제 배경
【홍콩=박병석 특파원】자유중국(대만)국민당 중앙상무위원회는 15일 계엄령을「국가 안전법령」으로 대체하는 한편 정당설립 금지조치를 완화하는 것을 일주내용으로 하는 「민간사단조직법」등
-
"범국민운동으로 민주화전개"|천주교 광주대교구 광주사태 6돌 추모미사 갖고 결의
【광주=김국원·길진현·신동연기자】천주교 광주대교구(교구장·윤공희대주교)는 16일하오 7시30분부터 광주시남동성당에서 광주대교구정의평화위원희(위원장 정형달·광주농성동성당신부) 주최로
-
인천 시위사태
3일 「인천사태」는 시위자들의 「이념」과「행동」이 모두 극한화 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. 이제까지 구호에 그쳤던 극렬·극한은 행동으로 옮겨져 남의 나라 얘기로만 알았던 일들이
-
집단시위 적극 대처
정부와 민정대은 최근 해이해진 기강을 틈타 범죄의 빈발, 집단시위등으로 시민생활이 위협을 받고있다고 보고 이에 대비한 종합적인 치안대책을 마련키로 했다. 민정번의 한 고위 당직자는
-
주민이 잡은 강도, 경찰이 공 가로채려다 들통|기자들 현장확인에 "경찰말 안믿느냐" 오히려 큰소리
[최루탄포장까기 부산] ○…관할지역에 대학이 있는 서울시내 경찰서들은 최근 대학생들의 집단시위가 잇따르자최루탄·사과탄 등의 비축량을 두배이상 늘리는 등 초긴장. 서울청량리경찰서의
-
학생의 날 비상 근무령
11년만에 부활된 학생의 날을 맞아 3일 서울시내 대학과 경찰은 예상되는 학생들의 집단시위에 대비,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. 서울시경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내 23
-
통일교도 시위대비
서울시경은 21일 통일교 교주 문선명목사가 미국에서 탈세죄로 18개월간 복역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과격 통일교도들이 집단시위나 테러행위를 벌일 것이 예상돼 이에 대비한 경비를 강화토
-
운전사 시위대비 경찰 비상근무령
서울시경은 7일 사납금을 둘러싼 택시운전사들의 시위등 집단행동에 대비해 경찰관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집단행동의 주동자와 해산불응 운전기사등은 임의동행토록하라고 산하경찰에 지시했다.
-
잃어버린 36년대한제국의 최후④|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
한국을 병합한 일본은 그 기념비를「우찌다」의 집에 세웠다. 일진회를 조종하고 일본정계의 병합운동을 채찍질한 야인「우찌다」의 역할이 얼마나 컸던가를 말해주는 증거다. 「우찌다」가 「
-
역「라인강의 기적」(20)-테러 전성시대
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서독에서 경호산업만은 번창일로를 달리고 있다. 대부분의 경호회사는 70년대 중반이후 연간 25%의 신장세며 규모가 다소 큰 회사면 전국체인까지 거느린다. 대